작성자: 두동히
저는 2014년 1월에 휴가차 유럽 알프스에 들러 해발 3200 m 에서 1200 m 까지
데굴데굴 굴러서 내려온 게 생에 첫 스키 경험입니다.
이후 승부욕이 발동하여 2014-2015년에는 장비도 구하고, 국내 여기저기 스키장을
다니며 홀로 연습하다가,
2015-2016 시즌에는 안성윤 강사께 매 주 1회 강습을 받고 있으며, 6
회 강습만에(무료강습 이벤트 참여까지 7회) 당초 기대보다 일찍 티칭1을 따게 되었습니다.
사실 모의고사 격으로 치른 시험이었고, 시험 보고도 개인적인 느낌이 좋지 않았어서
불합격을 예상 했었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자꾸만 결과를 확인 하게 되더라고요.
1월 31일 오크밸리에서 시험을 봤고, 2월 1일 공지 합격자 명단에 들어갔습니다.
꼴찌로 합격 했지만, 원래 이런 합격이 더 짜릿하잖아요 ㅋㅋ
개인적으로 좋은 서비스는 준비 한 사람의 숙고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고,
이런 노력을 한 사람들이 그에 맞는 성과를 거두기를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 겨울이 조금 남은 시점에, 보다 객관적인 성적으로 후기를
남겨드릴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네요.
관광스키 2년 후, 한 시즌 강습만에 티칭1 달성입니다. 여러분, 이 후기를
보시면 고민하지 마시고 내추럴스키아카데미 등록 하세요. ㅋㅋ
이 기세를 몰아 2월 20일 티칭2 까지 도전! 은 훼이크고,
2월 20일에 양지에서 있는 Level 1 도 도전 해 볼까 합니다.
이 때는 조금 더 발전 된 모습으로 합격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누군가 제게 스키강습 추천을 부탁하면 주저않고 내추럴스키를 추천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계속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올해 개인목표 list 중 하나를 달성할 수 있게 도와주신 점 고맙습니다.
2016-02-02
글을 보면서 므훗함이 계속 생기네요!!
저희도 이런 글을 보면서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남겨주시고 홍보 많이 해주세요!
역시 꼼꼼한 안성윤 선생님이 잘 봐주신 것 같아요~
이렇게 빨리 취득하신 거 보면 운동 신경도 있으신 것 같은데..
이 기세를 몰아 레벨2까지도 다이렉트로 !!
하셨음 좋겠습니다.